■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3일 금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여러 신문에 실린 사진들 먼저 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보 1면인데요.
청계천에 산책 중인 한 시민의 뒷모습이보이는데 얇은 반팔 차림이 눈에 띕니다.
다음은 서울신문 1면입니다.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찍힌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인데, 각각 민소매와 반팔 티를 입고 있고요. 또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서 걷고 있습니다. 한국일보에 실린 사진은 조금 더 놀라운데요. 어제 명동에서 찍힌 사람들의 뒷모습인데사진만 보면 11월에 찍힌 거라고는 도저히생각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제 전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9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을 방불케 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강원 영동 등에서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11월 일 최저기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런 날씨에 대해서 한반도 남쪽에 고기압이 자리 잡고이 가장자리를 타고 따뜻하고 습한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라고설명했는데 하지만 이런 '기온 역주행' 현상, 오래 지속하진 않을 전망입니다. 이번 주말 전국에 예고된강하고 많은 비가 지나고 나면 기온은큰 폭으로 떨어질 걸로 전망됩니다.
다음은 한국일보에 실린 기사 보겠습니다.
충격적이기도 하고 허무맹랑하기도 한 전청조 씨의 사기극을 보면 속칭 '바람잡이'가 한몫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인데,과거엔 '결혼식 하객 도우미', '애인 대행'등의 형태로 나타나던 모습이이제는 사기 가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일보가 역할 대행 업체 5곳에'재력가 어머니인 척 해서 아들인 내가하는 사업에 투자하라고 지인들에게 권유해줄 수 있느냐'고 묻자2곳에서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금액만 지불하면 어떤 의뢰든 수락한다는 건데, 이런 업체들이 주저하지 않는 건 처벌이 어렵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의뢰인은 이용 의도를 숨기기 마련이고,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생도범죄인지 몰랐다고 발뺌하면 범행의 고의성을 따지기 쉽지 않다는 겁니다. 최근 이러한 역할 대행은 신종 성매매나 사문서 위조 등 각종 범행에악...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3110307272350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